상의에 따르면 차이나 지원데스크는 한·중 FTA 발효 후 크게 증가할 무역증명 발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창원 수출입 중소기업의 한·중 FTA 활용률 제고와 애로사항 해결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창원 FTA 차이나 지원데스크’는 우선 한·중 FTA 발효 전에는 협정(품목별 양허대상, 관세율)에 관한 정보 제공, 중국인증 및 표준 관련 상담, 중국 수출품 상표 및 지재권 보호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개별기업의 수출입 품목을 분석하여 FTA 적용 시 실질적인 관세절감액을 제공하는 ‘맞춤형 FTA 실익 분석 컨설팅’을 지원해 기업의 FTA 활용률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오는 23일에는 한·중 FTA 양허분석 및 원산지관리 교육, 11월 12일에는 한·중 FTA 활용 및 대응방안을 위한 설명회, 12월 1일에는 한·중 FTA 전문과정 교육을 개최한다.
창원상의 FTA 차이나 지원데스크 관계자는 “우리 지역 기업이 중국시장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만큼, 한·중 FTA를 통해 세계 최대 수출국가인 중국 수출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공급망)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차이나 지원데스크는 발효되기 전부터 중국 FTA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수 있는 전담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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