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정원 옴니버스 축제, 14-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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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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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의 공공공간이, 자투리땅 작은 정원 만들기

광주시는 게릴라가든 이벤트사업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분수대 광장 일대에서 '광주 도시정원 옴니버스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광주시는 게릴라가든 이벤트사업으로 오는 14~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분수대 광장 일대에서 '광주 도시정원 옴니버스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 참여를 통해 도시의 공공공간이나 자투리땅에 작은 정원을 만드는 행사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게릴라정원 행사를 열기로 하고, 지난 4월 주관 단체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전당 개관 자축과 활력있는 도시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주제는 정원이다.

시민참여 정원 조성과 시민을 위한 정원 교실, 정원과 복지, 도시정원의 유형과 디테일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텃밭 재료로 만든 건강 식음료 조리법을 공유하는 '가든레시피'와 정원 관련 수제품을 판매하는 시민참여 플리마켓, 마을정원 나들이 등 기획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게릴라정원 부문 15개 팀과 생활정원 부문 13개 팀의 작품이 선보인다.

문의 광주시 도시디자인과(062-613-4872), 전남대 조경설계연구실(062-53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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