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일본 오카야마현 마니와시를 방문,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활용하는 마니와 발전소를 둘러본 뒤 '숲 속의 전남' 가꾸기 사업이 완성되면 전남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마니와시가 지역 특색을 살린 산림자원을 잘 활용해 사업화함으로써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경제 순환 체제를 구축했다"며 "전남이 역점을 둔 '숲 속의 전남' 가꾸기 사업이 완성될 때쯤이면 전남 산림자원을 관광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활용해 이를 산업화하겠다"고 말했다.
인구가 4만 6000명에 불과한 마니와시는 시 면적의 79%를 차지하는 삼림에서 생산된 목재 부산물에 신기술을 적용해 바이오 연료와 건축재를 실생활에 활용하고, 일반인에게 신재생에너지 체험장을 제공해 일본 정부로부터 '바이오타운'과 '에너지 파크'로 선정됐다.
이 지사는 이어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를 방문해 다케히사 아키나리 시장으로부터 폐염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계획과 젊은이 귀촌 촉진시책 설명을 들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을 '이주 상담사'로 활용하고 빈집과 임대 가능한 농지를 소개해주는 시책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마니와시가 지역 특색을 살린 산림자원을 잘 활용해 사업화함으로써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경제 순환 체제를 구축했다"며 "전남이 역점을 둔 '숲 속의 전남' 가꾸기 사업이 완성될 때쯤이면 전남 산림자원을 관광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활용해 이를 산업화하겠다"고 말했다.
인구가 4만 6000명에 불과한 마니와시는 시 면적의 79%를 차지하는 삼림에서 생산된 목재 부산물에 신기술을 적용해 바이오 연료와 건축재를 실생활에 활용하고, 일반인에게 신재생에너지 체험장을 제공해 일본 정부로부터 '바이오타운'과 '에너지 파크'로 선정됐다.
이 지사는 이어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를 방문해 다케히사 아키나리 시장으로부터 폐염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계획과 젊은이 귀촌 촉진시책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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