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13∼14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201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인 이 품평회는 고능력우를 선발해 우수 젖소 유전자원을 발굴하고 개량사업 성과를 평가하려는 취지에서 열린다.
전국 9개 시·도 86개 농가에서 젖소 171두를 출품해 육성우, 경산우, 후대검정소 등 17개 부문에서 생산능력과 체형 등 기량을 겨룬다.
출품한 고능력우 중 일부를 일반 농가에 분양하는 경매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야외무대와 운동장에서는 축산 기자재·장비·사료 전시, 농장경영 컨설팅 시연 등을 통해 낙농 관련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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