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태권브이,코스모스에 패..정체 뮤지 "첫 연습을 하는 데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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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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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태권브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복면가왕 태권브이의 정체가 뮤지로 밝혀졌다. 코스모스는 뮤지를 꺾고 14대 가왕에 올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태권브이와 코스모스가 14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태권브이는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부르며 쥬얼리 출신 박정아를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 태권브이는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불러 보컬트레이너 전봉진도 제쳤다.

이에 13대 가왕 코스모스는 이승철의 '소녀시대'로 맞섰고, 결과는 승리로 이어졌다.

가면을 벗은 태권브이의 정체는 뮤지였다.

뮤지는 "'복면가왕'에 나오기로 결정하고 합주실에서 첫 연습을 하는 데 울컥했다" 며 "마지막으로 혼자 노래 부른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나서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 태권브이,코스모스에 패..정체 뮤지 "첫 연습을 하는 데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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