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과 박잎선이 결혼 9년 만에 이혼 소식이 전하면서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박잎선 발언이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2013년 MBC 아침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박잎선은 송종국에 대해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날 박잎선은 "남편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할 당시 파트너 이지은을 새벽 한 시에 집에 데려다주고 왔다"며 언짢은 기분을 드러냈다.
이어 "이것도 나한테 먼저 얘기한 게 아니라 다른 얘기를 하다가 발각된 거"라며 씁쓸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이에 몹시 당황한 송종국은 "'댄싱 위 드더 스타'를 총 3개월간 출연했고 평소 바쁜 스케줄로 인해 연습이 끝나면 새벽 시간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서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잎선이 갖기로 하고 송종국이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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