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메신저 서비스 업데이트 프로그램 위장 파밍 악성코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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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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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랩]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앞으로 PC용 메신저 서비스 이용자는 메신저 서비스의 업데이트 시 철저히 확인해 진행이 요구된다.

안랩은 지난 추석 명절을 노려 해외 유명 메신저 서비스 업데이트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파밍 공격을 시도하는 악성코드가 유포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악성코드는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by-Download) 방식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유포됐다.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PC 공인인증서 경로 파일을 전송하고 DNS 서버와 인터넷 시작 페이지 변조(파밍)로 금융정보 탈취를 시도하여 금전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특히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사이트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의심되는 웹사이트 방문 자제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 및 실행 금지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응용프로그램(어도비, 자바 등), 오피스 SW등 프로그램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주기적 검사 등 보안 수칙을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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