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 '2015 제주프린지페스티벌 창작지원프로젝트'에서 1위를 차지한 이희수 작가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 프린지거리에서 열린 '2015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문화 변방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예술인들을 후원하고 제주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총 80여 팀, 200여 명의 예술인이 참가했으며 프린지페스티벌의 가치를 고민하는 '가치포럼', 문화이주민과 제주지역예술인을 연결하는 '공감파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창작지원프로젝트'에선 20개 팀이 경합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이희수 작가가 솔로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 담당자는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의 취지와 문화·예술 분야 인재를 발굴해 육성에 힘쓰고 있는 재단의 목적이 잘 맞아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이 참가할 수 있는 공연의 장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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