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이하 에기평)은 지난 7~8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광명), 대전, 광주, 제주에서 '2015년 에너지 R&D사업 맞춤형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로 분포돼 있는 과제 수행기관들이 직접 에기평을 방문하거나 답변을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소통과 정보공유를 강조하고 있는 정부3.0을 실현코자 추진됐다.
특히 과제를 처음 수행하는 기관, 과제관리 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평소 고객의 소리를 통해 문의사항이 많았던 기관을 유형별로 선정해 진행됐다.
이들은 △에너지R&D 지원 사업현황 △협약 및 사업관리 방법 안내 △사업관리시스템 교육 △연구비 부정사용방지 교육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에기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외에 '맞춤형' 이라는 차별화가 더해져 정부3.0의 취지와 가까워졌다"며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청렴한 연구개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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