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박잎선, 결혼후 자기관리 안해…모자라도 썼으면"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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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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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박잎선 송종국 박잎선 송종국 박잎선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이 과거 방송에서 박잎선에 대해 독설을 날렸다. 

지난 2013년 방송되 MBC '기분좋은날'에서 박잎선은 '아직도 남편을 보면 설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평소에는 그렇게 설레거나 하는 건 모르겠는데 남편이 축구 해설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면서 ‘저 남자가 내꺼구나’라는 생각에 설렌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송종국은 "나는 설레지 않는다. 연애시절 풀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면 만나지도 않았던 사람이 이제는 제발 모자라도 쓰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해 박잎선을 당황스럽게 했다.

한편, 송종국 박잎선은 결혼 9년만에 최근 이혼을 했다. 두 사람은 MBC '아빠 어디가' 출연이후 사이가 나빠졌으며, 2년간 별거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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