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양은 이달 중 경기도 남양주 다신신도시 B-8블록에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지하1층~지상15층 13개동 총 64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74㎡ 86가구, 84㎡A 452가구, 84㎡B 102가구로 이뤄졌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의 가장 큰 매력은 약 10만여㎡의 왕숙천 수변공원 예정부지가 단지와 바로 접해있다는 점이다. 특히 왕숙천 약 600m 길이가 조망권역으로 영구적 조망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업지 주변 수변공원이 조성(예정)돼 자연환경여건 또한 우수하다. 사업지 인근에 왕숙천 외 홍릉천, 문재산, 황금산 등으로 약 51만㎡의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어 휴식과 힐링도 가능하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오는 2022년 계획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예정, 가칭)이 개통되면, 다산신도시에서 잠실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앙선 도농역에서 서울 시청역까지는 약 40분대에 이용 가능하다. 북부간선도로 및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와도 인접해 있어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 바로 앞에 인접해 단지 내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앞에 중심상업시설 예정 부지가 있어 주거 편의성도 갖춰질 전망이다.
천종근 한양 분양소장은 "다산신도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한양수자인인 만큼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왕숙천 조망, 전 가구 남향배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등 설계부터 내부 수납까지 다양한 특화 설계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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