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차화엽 사장은 “작년 1월 중한석화 JV가 정식 출범한 후, 공장이 조기에 안정화를 이루고 현재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던 것은 우한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이라며 그간 중한석화의 성공적인 가동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우한시 완용 시장은 “양측의 협력을 통해 서로가 구상하는 것들이 긍정적인 결실을 맺고, 앞으로도 우한시와 SK가 한 가족과 같이 공동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중국 현지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호북성 우한시 소재 중한석화는 SK와 시노펙이 각각 35대 65 비율로 지분을 갖고, 총 투자비 3조3000억원을 투입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최태원 SK회장의 ‘4대 글로벌 파트너링’의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인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월 상업생산에 들어간 후 첫 해부터 이례적으로 147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만 25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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