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엑스포와 전통 축제, 해상 케이블카, 여수 아쿠아리움 등 여러 가지 볼거리가 있는 여수는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해상 케이블카는 돌산대교, 장군도, 오동도 등을 상공에서 내려다 보며 여수 앞바다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코스이며, 가족끼리 여행을 왔다면 수중쇼와 체험 코너 등 해양 생태계를 옮겨 놓은 여수 아쿠아리움에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청정한 바다가 있는 여수의 풍성한 먹거리들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맛집들이 여럿 등장하고 있는데, 돌산대교 회 타운에 위치한 고흥녹동횟집이 신선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호평 받으며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들 사이에서 화제다.
해당 음식점에서는 산낙지, 전복, 멍게, 새우 등 30종 이상이 포함된 스끼다시와 생선회, 매운탕 그리고 후식이 제공되는데, 특히 해당 음식점의 매운탕은 이미 돌산회타운 내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촘촘하게 칼집을 넣은 갯장어가 끓는 육수에 들어가면 꽃송이처럼 활짝 피어날 때 건져내어 야채를 곁들여 먹으면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여수 향토 음식인 하모 샤브샤브는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기에 더욱 인기가 높다.
갓 잡아 올린 양질의 횟감을 선보이는 고흥녹동횟집은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에 위치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