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폰’ 손현주 “세 번의 스릴러 장르…앞으로는 코미디 작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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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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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손현주가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에 이어 세 번째 스릴러 작품인 ‘더 폰’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0월 12일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제작 미스터로맨스) 언론시사회에서는 김봉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손현주는 “스릴러 장르로는 세 번째 작품”이라며 “전작에 이어 ‘더 폰’의 상황이나 전개 역시 흥미로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더 폰’은) 1년 전 죽은 아내를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와 빠른 전개,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 어쩌다 보니 스릴러 작품을 연달아 세 작품이나 했다. 앞으로는 코미디를 해야겠다”고 눙쳤다.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 동호(손현주 분)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 연수(엄지원 분)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다. 역대 흥행 스릴러 1위 ‘숨바꼭질’에 이어 2015년 상반기 최고 흥행 스릴러 ‘악의 연대기’까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흥행킹으로 우뚝 선 손현주가 주연을 맡았고 첫 장편 데뷔를 앞둔 김봉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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