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영국 미시경제학자 앵거스 디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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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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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거스 디튼 프린스턴대 교수 [사진=프린스턴대 홈페이지]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는 영국의 경제학자 앵거스 디튼 프린스턴대 교수가 선정됐다.

12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디튼 교수의 '소비, 빈곤, 복지에 대한 분석'을 기려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튼 교수는 상금으로 800만 크로네(약 11억3000만원)를 받게 된다.

노벨 경제학상은 다른 노벨상과 구별해 ‘노벨 기념 경제학상’으로 불리기도 한다. 본래 노벨상은 물리, 화학, 생리·의학, 문학, 평화 등 5개 분야에 대해서만 수상자를 선정했으나 1968년에는 스웨덴중앙은행이 설립 300주년을 기념해 경제학 분야를 추가했다.

이번 경제학상 수장자 발표를 끝으로 올해 노벨상 6개 부문 수상자가 모두 끝이 났다. 노벨상 시상식은 매년 12월 10일 스톡홀름 시청에서 열리며, 평화상 시상식만 같은날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개최된다. 12월 10일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이다.

올해 역시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각각 노벨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 발명가인 스웨덴 출신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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