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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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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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금 전국 7위, 국립대 3위…연구·교육 경쟁력 입증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올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5대 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이른바 ‘5관왕 대학’에 올랐다. 지원금 규모는 전국 7위였다.

12일 안홍준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는 대학특성화 사업(CK사업)을 비롯해 학부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두뇌한국(BK) 21+,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등 5대 재정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모두 216억 원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재정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전북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10개에 불과하다.
 

▲전북대 정문


전북대는 지난해 대학가의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대학특성화사업에서 연간 70억 원, 5년 간 350억 원을 지원받아 전국 1위에 올랐다. 올해 LINC사업 3년차 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아 국립대에서 가장 많은 54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놓고 있다.

또한 잘 가르치는 대학의 학부교육을 지원하는 ACE사업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립대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돼 연간 16억3,800만원씩 4년간 지원을 받게 됐다.

이 밖에도 BK21 플러스 사업에도 모두 20개 사업단(팀)이 연간 70억여 원의 지원받는 것을 비롯해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도 8년 연속 선정돼 학생 교육과 연구 등에서 모두 우수한 대학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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