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와 정치권관계자들에 따르면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와 관련 획정위원회가 의견일치를 보지못해 국회제출시안을 넘겼지만 인천지역은 1개선거구가 늘어나고 일부 선거구역이 바뀌는 것으로 확정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연수구가 갑과을로 나뉘며 송도동을 중심으로한 1개 선거구가 늘어나게 되고 기존의 서구 강화을 선거구는 강화군을 계양구로 옮기면서 서구 갑,서구 을로 획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내년4월 총선을 앞둔 연수구와 서구,강화,계양구지역의 현역 국회의원들과 출마예상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질 전망이다.
이와관련 선거구획정위원회 한 위원은 “획정안 제출 법정시안인 13일을 준수하지는 못했지만 국회의 입법시한인 다음달13일까지는 확정안을 제출할수 있도록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현재 수도권 및 도심지역의 의석수증가는 억제하고,농어촌지역 의석수 감소 역시 억제하는 큰 틀의 합의는 이뤄진 만큼 현재 논의가 끝난 사안에서 큰변화를 주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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