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쉐보레 제품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하고, 판매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관련 임직원과 카매니저를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 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인 제품 마케팅 워크숍은 전국의 쉐보레 카매니저 및 한국GM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쉐보레 브랜드 전략,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제품의 특성 등을 논의하고, 차종별 주요 경쟁 모델과의 비교 시승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 제품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쉐보레 각 제품의 시장 상품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경차부터 SUV까지 경쟁 차들과의 비교 시승이 진행됐다. 비교 시승은 신차존, 파워트레인존, 성능/안전성존, 슬라럼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구역에서 이뤄졌다. 이는 고객 취향과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쉐보레 제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조인상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 자동차 시장 및 주력 경쟁 차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분석을 통해 세그먼트별 시장 공략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면서 “앞으로 판매 현장과의 더욱 활발한 상호의견 교환을 통해 쉐보레 제품의 상품성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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