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종업원같아" 박진영 교복 광고 선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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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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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진영 교복 광고 논란 "쉐딩 스커트, 코르셋 재킷"..JYP "광고 전면 수정"]

JYP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박진영과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가 촬영한 교복 광고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JYP 박진영 씨의 교복 광고에 대한 사회적 견제를 요청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 글에는 한 교육청 교사들이 학생 교복 마케팅에 대한 문제를 짚어줬다면서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문제 삼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복 모델은 여중생 여고생의 모습이 아니라 교복 페티시 주점이나 룸살롱의 종업원들처럼 보인다"고 맹비난했다. 

논란이 된 교복 광고 포스터에는 '날씬함으로 한판 붙자'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선글라스를 낀 박진영과 교복을 입은 트와이스 멤버들의 사진이 있다.

포스터 하단에는 '쉐딩 스커트 VS 코르셋 재킷'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특히 트와이스 멤버들이 입은 교복은 과하게 타이트한 디자인으로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등 선정적인 느낌을 준다는 것. 

한편 이같은 논란에 대해 JYP 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광고주와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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