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업박물관의 첫 번째 답사 프로그램 ‘김중업·김수근 건축을 찾아서’는 전문가와 함께 두 건축가의 주요 건축물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답사에는 ‘김중업 건축론-시적 울림의 세계’의 저자인 정인하(한양대 건축학과 교수)와 김수근의 공간건축에서 설계실장과 연구실장을 역임한 이범재(단국대 건축학과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10월 28일 첫 시간에는 김중업 건축가의 발자취를 좇는다. 현재 김중업박물관(구 유유산업 안양공장), 가회동 이경호 주택(구 한국미술관), 주한프랑스대사관, 서산부인과병원 등 김중업의 주요 건축물을 돌아본다.
특히 주한프랑스대사관, 가회동 이경호 주택 등 일반인의 내부 입장이 어려운 건물이 답사지에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중업박물관 답사 프로그램 ‘김중업·김수근 건축을 찾아서’는 회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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