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오늘 100회…신동엽 "강호동 초대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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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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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생활밀착형 집밥 레시피 쇼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가 100화를 맞았다. ‘오늘 먹을 메뉴를 결정해준다’는 콘셉트 아래, 집에서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전하며 꾸준히 인기 속에 장수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져 나올 만큼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MC 신동엽과 성시경의 진행은 ‘오늘 뭐 먹지’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재료다.

‘오늘 뭐 먹지’ 100화를 기념하며 MC 신동엽과 성시경,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석정호 PD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오늘 뭐 먹지’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메뉴는?

신동엽 : ‘밀푀유나베’ 방송 후 주변 사람들의 평가가 정말 좋았고, 맛도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또, 최근에 했던 ‘푸팟퐁커리’는 어려울 것 같았는데 의외로 쉽고 맛도 뛰어나서 감명 깊었다.

성시경 : ‘로브스터비스크’는 완전 감동이었다. 이 메뉴를 진행한다고 전해 들었을 때, 촬영 전날 잠을 설칠 정도로 기대를 많이 했다.

‘오늘 뭐 먹지’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다면?

신동엽, 성시경 : 여자 연예인은 무조건 환영이다.

신동엽 : 개인적으로 강호동 씨를 초대하고 싶다. 뭐든 잘 드시기 때문.

성시경 : 유세윤 씨. 유세윤 씨는 평소에도 ‘오늘 뭐 먹지’를 보고 따라서 음식을 만들고 내게 인증 사진을 보내올 정도로 요리에 관심이 많고 재능도 있다.

‘오늘 뭐 먹지’에서 해 본 음식을 실생활에서 응용해보는가?

신동엽 : 얼마 전 집에 손님을 초대해 ‘오늘 뭐 먹지’에서 배웠던 프랑스 음식 ‘뵈프 부르기뇽’을 직접 만들어 식탁에 올렸다. 손님도, 음식을 한 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성시경 : ‘오늘 뭐 먹지’에서 해 본 음식들은 대부분 집에 가서 다시 해서 먹는다.

‘오늘 뭐 먹지’의 장수 비결은?

석정호 PD : 이 프로그램의 출발은 매일 모든 사람이 “오늘 뭐 먹을까?” 라고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작됐다. 특별할 것 없는 요리들을 ‘요리하는 과정을 너무나 즐거워하는 두 남자’가 맛깔나게 전하는 과정을 시청자분들이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오늘 뭐 먹지’가 쿡방의 전원일기로 손꼽힐 수 있을 만큼 오래오래 흘러가기를 바란다.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는 ‘오늘 먹을 메뉴를 결정해 준다’는 콘셉트의 생활밀착형 집밥 레시피 쇼다. MC 신동엽과 성시경의 환상 케미와 유쾌한 입담은 물론, 집에서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간편한 레시피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많은 사람이 메뉴를 고민하는 시간대인 정오와 저녁 8시에 듀얼 방송된다.

100화에서는 ‘다시 돌아온 맛집 대가’ 특집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 출연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던 곱창전골 박은희 대가가 다시 출연해 부대 볶음과 곁들여 먹으면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5분 두부찜 레시피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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