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시상’은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내실 있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국 245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사업 대상 평가다.
이날 수상은 지난 9월부터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과정을 거처 최종 선정된 것으로 고양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발굴 부문과 사회적기업 일자리부문 등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번에 수상한 발굴사업은 우리시 지역실정에 걸맞은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으로 K-컬쳐밸리, 신한류문화관광벨트, 고양영상창조타운 등의 고양시 영상콘텐츠 사업과 관내 76개 영상관련기업 등 방송영상 인프라와 연계하여 실제 영상의 제작단계에서 꼭 필요한 현장중심의 특수촬영 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다.
이흥민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정의 최우선 목표인 고양시민의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늘려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실현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4년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2015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1위에 이어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 2개 분야 우수상 수상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역량 1위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과 현장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부분에서 으뜸가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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