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 전국 최초 기업 여자씨름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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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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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콜핑]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콜핑은 15일 오전 11시 경남 양산시 콜핑 본사 사옥에서 여자씨름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콜핑 김욱기 사장을 비롯해 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연합회 최성열 회장과 부산씨름연합회 배태식 회장, 양산시 최재영 복지문화체육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콜핑 여자씨름단 설창헌 단장과 임수정 선수, 양윤서 선수 등이 참석하여 구단소개, 축사, 선수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콜핑은 아웃도어 산업을 육성하는 민속스포츠인 씨름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최초로 기업 여자씨름단을 창단하게 됐다. 콜핑 여자씨름단은 전국여자천하장사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임수정 선수와 매화급 우승한 양윤서 선수 등을 주축으로 구성되었으며 설창헌 씨름단 단장이 총괄 책임을 맡는다.

콜핑 박만영 회장은 "고유 민속 스포츠인 씨름을 널리 알리고, 아웃도어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국민체육 진흥에도 도움을 주고자 기업 여자씨름단을 창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전국 규모의 씨름대회를 물심양면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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