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제로투세븐이 보건복지부의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제로투세븐은 2010년 이후 저소득층 영유아물품 및 의류 기부, 베이비페어 수익금 기부, 싱글맘 환우 치료비 지원 등 대한적십자사에 다양한 기부 및 후원 활동을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기업으로 확정됐다. 제로투세븐이 최근 6년 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금액 및 물품은 총 15억 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제로투세븐은 환우치료비 지원, 입양아 및 미혼모 후원, 저소득층 육아후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단체와 연계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올해 적십자사와 함께 저소득층의 이른둥이 후원을 위한 캠페인 및 사업을 적극 전개해왔다. 임신 37주 미만 출생아 또는 체중 2.5㎏ 미만인 신생아를 지칭하는 '이른둥이'는 최근 출생률 급감에도 불구하고 고령 출산으로 인한 인공수정 비율 증가로 인해 20년 동안 2배가량 증가했다.
제로투세븐 조성철 대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과제를 나누기 위한 지역 사회단체, 종교단체의 후원 및 물품기부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국내 1위 유아동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외 불우 유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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