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전분기比 7%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15 18: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전 분기보다 7%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2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7.1%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9% 증가한 수치다.

시장별로 지난 3분기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503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3% 늘었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는 15.4% 증가했다. 3분기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1조4000억원으로 2분기 대비 6.3%, 지난해 3분기 대비 11.4%씩 감소했다.

장외 시장에서는 주식기관 결제대금이 일평균 7220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5% 증가했다.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일평균 19조3000억원(87.9%)으로 2분기 대비 7.7% 줄어든 반면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는 2.5% 늘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 현황을 보면 국채가 일평균 5조8000억원(52.7%)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통안채가 2조6000억원(23.7%), 금융채 1조5000억원(13.9%), 특수채 5000억원(4.1%), 회사채 2000억원(2.1%)으로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