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경기도가 설립한 창작 창업 지원 시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랩)의 운영 기관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이베이코리아는 랩 주요 프로그램에 참가한 창작자들의 우수 콘텐츠 발굴, 판매 페이지 개설, 홍보마케팅 등 콘텐츠 사업화 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랩과 ㈜이베이코리아는 우선 랩의 캐릭터 상품 지원 프로그램 ‘캐릭터스타’의 30여 개 지원작 중 누리꾼 투표를 통해 선발한 5개 제품을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판매처 ‘옥션’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콘텐츠 창작품의 판촉 지원을 위해 ‘티몬’(상품 판매)과 ‘네이버’(동영상 제공)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하기로 했다.
곽봉군 원장은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예비 창업자가 제품 개발 이후에 겪는 애로사항은 바로 판로 확보”라며 “판촉 지원은 물론 사업화와 창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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