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월농산물도매시장, 제1기 상인대학 개강

새로운 도전 ! 미래설계를 위한 교육, 시장 종사자 경쟁력 확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제1기 상인대학’이 지난 15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개강식에는 책임교수와 관리사무소장, 도매시장법인 대인농산 대표, 인천농산물 대표, 덕풍청과 대표와 원예농협구월공판장장, 채소⋅과일 중도매인조합장, 수강생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구월농산물도매시장, 제1기 상인대학 개강[사진제공=인천시]

개강식이 끝난 후에는 인천상공회의소 박춘목 상임위원의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경영’을 주제로 CEO특강도 진행됐다.

제1기 상인대학에는 도매시장 중도매인 35명이 입학했으며, 오는 12월 17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10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신 경영전략, 마케팅, 건강, 비즈니스, 교양 등 새로운 도매시장 적응 기간 단축 및 경제적 위험(피해)을 최소화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현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2019년 남동구 남촌동으로 이전을 추진 중에 있는 만큼 이전에 대비해 시장 종사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