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오는 23~25일 시청 광장에서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가 태교도시를 선포하고, 경전철 일일 이용객 3만명 시대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참가 임산부와 경전철 당일 탑승자에게는 먹거리 장터 판매품목을 10% 할인하는 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처인구지부가 주관하며 용인 대표음식과 태교음식 경연대회 전시관 홍보관 체험관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 된다.
개막식은 23일 오전 11시 시청 광장 무대에서 열리는데, 경전철 모형 대형떡 커팅식과 함께 2015년을 경축하는 2015명분의 성산포크 바비큐 퍼포먼스와 백옥쌀 가래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개팀 (일반음식점 10팀, 시민·학생 10팀)이 참가하는 요리경연대회는,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용인밥상’과 산모와 태아를 위한 ‘태교밥상’의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또, 전시관에서는 용인전통음식, 경연대회 역대 수상작,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 용인시 커피의 역사전 등이 선보인다.
23일 식전공연에는 최근순 명창의 무대와 포스드럼 난타 공연이 선보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줌마 평화콘서트는 여성 가수와 여성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등의 열정적인 무대가 준비됐다. 이어 24일에는 락밴드 ‘동호인’ 콘서트, 25일에는 기남방송의 티브로드 기남스타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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