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신정역 연쇄살인 생존자,토막살인 당할 뻔?“톱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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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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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지난 2005년 발생한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 가운데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납치된 후 극적으로 탈출해 생존한 여성이 납치된 장소에서 톱을 봤다고 말했다.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 생존자 A씨는 지난 2006년 5월 31일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다가 신정역 근처에서 한 30대 중반 남성에게 납치됐다.

이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 생존자는 ‘그것이 알고싶다’와의 인터뷰에서 “살짝 봤는데 톱 같은 걸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생존자는 끈들을 봤다고 말했다.

앞서 발생한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들 시신이 끈에 묶여 있었던 것과 연결되는 내용이다.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 생존자는 “(탈출한 후)제가 딱 숨었는데 갑자기 욕하면서 나오더라고요. 자기네끼리”라고 말했다.

즉 자기를 납치한 사람 말고 한 명의 공범이 있었다는 것. 이에 따라 한명은 피해자를 납치하고 한명은 이 피해자를 죽여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신정역 연쇄살인 사건 범인들이 이 생존자를 죽인 후 톱으로 시신을 토막내려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일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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