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차관, 제26차 ICT정책 해우소 개최 'GCS사업 성공적 추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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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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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16일 저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티맥스타워 티맥스소프트 회의실에서 '글로벌창조소프트웨어(GCS)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 을 주제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제26차 ICT정책 해우소'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왼쪽)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미래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지난 16일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인 ‘티맥스소프트’에서 ‘제26차 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해우소에서는 국내 유수의 SW기업 중에서 올해 GCS 신규과제에 선정된 15명의 기업대표와 학계‧연구계 SW전문가가 참석, 국내 SW기업이 글로벌 SW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GCS 사업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SW 중심사회 실현’ 및 ‘K-ICT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협소한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획기적인 SW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올해 신규과제 15개를 선정하고, 향후 2년간 총 38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정책해우소에서는 올해 GCS 신규과제로 선정된 기업들이 자신들의 GCS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세계시장에서의 포부와 성공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GCS 수행기업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금년도 GCS 신규사업은 “2017년까지 약 2천 4백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창조경제 실현과 K-ICT의 대표사업”이라고 평가하면서, “GCS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업체의 의지와 노력,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관련 업계간 네트워크 형성 등 민·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학계·연구계 SW전문가들은 “국내 SW산업의 미래는 글로벌화에 달려 있으며, 업계 발전이나 학계·연구계 등도 업계를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하했다. 

최재유 2차관은 “우리나라는 경쟁력있는 글로벌 SW전문기업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토대가 갖춰져 있다”고 강조하면서, “기업의 글로벌화 노력과 학계·연구계의 R&D 역량 강화,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글로벌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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