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국영화제'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작 속출

[사진 제공=2015 중국영화제]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오는 30일 CGV 여의도에서 개막하는 '2015 중국영화제'가 상영작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작이 속출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2015 중국영화제'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CJ CGV, CJ E&M이 주관하는 영화제다. 올해는 '대륙을 휩쓴 메가히트작 10'이라는 주제로 중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흥행작과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중국 거장 감독의 최신작으로 라인업을 채웠다.

16일 오후부터 CGV 홈페이지에서 시작된 예매는 중국판 '수상한 그녀'인 '20세여 다시 한 번'이 오픈과 함께 총 3회차 상영이 일찌감치 매진됐고, 중국영화 역대 1위 흥행작인 '몬스터 헌트' 등도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예매 오픈 기념으로 상영작 10편 중 나에게 꼭 맞는 영화를 추천해 주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꽃미남들의 익스트림 스포츠,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화려한 액션, 무협 판타지 등 10편의 영화 스타일 중 원하는 스타일을 고르면 상영작 중 최적의 영화를 추천해 준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상영작을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CGV무비머니, 씨네 라이브러리 VIP카드, 차이나팩토리 식사권 등 '2015 중국영화제'가 준비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내달 1일까지 CGV 공식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