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콘서트살롱 무료 대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음악 전공 학생들을 위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 콘서트살롱을 무료로 대관한다.

콘서트살롱 무료 대관은 음악 전공 학생들이 가족, 친척, 친지들을 초대해 자신이 쌓아온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야마하 콘서트살롱은 최대 100석 규모의 공간과 풀사이즈 그랜드 피아노 CFX가 항시 준비돼 있으며, 예중, 예고, 음대에 재학 중인 대한민국 음악 전공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관은 연주 목적에 한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및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이용이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hamaha.com)에서 대관 접수 후, 메일 또는 유선을 통해 대관이 확정되면 대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이번 콘서트살롱 무료 대관을 통해 지금까지 공연 기회가 없었던 전공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실력 있는 음악 전공 학생들에게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과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