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2015 ASAC몸짓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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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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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규동)이 오는 23일 <2015 ASAC몸짓페스티벌>첫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2013년 처음 진행된 ASAC몸짓페스티벌은 올해 더욱 강렬하고 다양한 몸짓으로 관객을 만난다.

올해는 ‘몸짓초이스<푸가>’, ‘몸짓스페셜<바디콘서트>’, ‘몸짓콘서트’, ‘몸짓게스트<춤이 말하다>’의 4가지 색으로 찾아온다.

다성음악의 가장 완전한 형식 <푸가>는 ‘눈으로 보는 음악, 귀로 듣는 움직임’으로 음표 하나하나의 세밀함에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입혀 밀도 있는 움직임을 선보이게 된다.

우리재단과 LG아트센터의 공동제작으로 진행되며,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엄재용을 비롯해 윤전일, 최용승, 김지혜, 하미라, 도황주 등의 실력파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또 10여곡의 음악과 함께 새롭게 다듬은 <바디콘서트>는 이번 몸짓페스티벌의 마지막 작품으로 오프닝 무대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워크샵을 통해 선발된 안산 지역 청소년들의 무대로 진행된다.

<몸짓콘서트>는 다양한 몸짓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매력적인 콘서트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여성 무용수들이 ‘봉숭아’를, 세계 최고의 비보이팀으로 손꼽히는 갬블러크루가 클레식과 비보잉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신포니아’를, PDPC무용단의 논리적 구조의 고찰을 통한 심도 있는 움직임인 ‘직관’ 등으로 꾸며진다.

여기에 무용수들이 전하는 춤과 이야기인 몸짓게스트<춤이 말하다>는 각 분야별 최고의 무용수들의 이야기와 함께 선보이는 렉쳐퍼포먼스로 펼쳐진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는 지난해 서울 공연에서 전회 매직이란 대 기록을 세운바 있다.

공연에는 유니버설발레단 객원수석무용수 임혜경, COLLECTIVE A 예술감독 차진엽, 전통춤의 오철주, 비보이 디퍼, 그리고 김설진이 무대에 나서며, 위 3개 공연 유료 관객에게는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몸짓초이스, 몸짓스페셜, 몸짓콘서트의 3개 공연 모두를 예매 시, 40%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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