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는 군사상황 보고에 따른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군・경 합동상황실, 상황실 등 2실 7개반 120명으로 구성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충무・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정복 시장은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인천지역의 안보태세를 다시 점검하고, 통합방위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300만 인천시민의 든든한 안보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5 충무・화랑훈련은 자치단체, 민・관․군・경이 협력해 전시대비태세를 강화하는 훈련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기술인력・차량 등 동원훈련, 피해복구, 재난대비훈련 등 복합적인 상황을 고려한 종합훈련으로 실제훈련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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