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화랑훈련에 앞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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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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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방위사태 선포,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및 2015 충무・화랑훈련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일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육군 제17보병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이날부터 실시되는 2015 화랑훈련에 앞서 위기관리 대응 강화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군사상황 보고에 따른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군・경 합동상황실, 상황실 등 2실 7개반 120명으로 구성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충무・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정복 시장은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인천지역의 안보태세를 다시 점검하고, 통합방위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300만 인천시민의 든든한 안보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5 충무・화랑훈련은 자치단체, 민・관․군・경이 협력해 전시대비태세를 강화하는 훈련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기술인력・차량 등 동원훈련, 피해복구, 재난대비훈련 등 복합적인 상황을 고려한 종합훈련으로 실제훈련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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