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3회 청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청양농업의 6차 산업화 촉진 및 부자농촌 만들기 가속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양의 미래, 농업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고 농업인 화합을 위한 만남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한영숙)가 주관하고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회장 맹연환)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회장 임상기) ▲청양군품목별연구협의회(회장 명영석) ▲여성농업인청양군연합회(회장 박종민) ▲4-H연합회(회장 복범석) 등 청양군 농업인단체가 협력해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4일은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위대한 청양! 군민 만족시대’를 연다는 의미를 담아 풍선 날리기로 개막해 ▲농업인 화합 및 사기진작을 위한 어울 한마당 ▲각종 체험행사 ▲농업기술보급 성과보고 ▲농촌지도사업 발자취(사진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품목별연구회의 우수 농·특산물, 미래농업신품종, 친환경농자재, 소형농기계 등을 전시해 최신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부자농촌 만들기 가속화를 위한 농업의 6차산업화특강, 귀농·귀촌인과의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새기술실습포에서는 130여종의 각양각색 세계고추와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 1000여본이 전시되고, 야생화 및 분재 작품, 백향과, 고추, 박, 여주 등이 주렁주렁 열린 식물터널이 설치될 계획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이 행복한 만족시대를 열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양농업발전을 위한 열정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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