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지난 18일 ‘제8회 하남시장기 겸 제11회 육상연합회장기 전국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시민과 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남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유니온타워가 소재한 유니온 광장을 출발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강변을 따라 3km 걷기, 5km, 10km 마라톤 코스로 진행되었다.
이교범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 본대회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대회로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및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하는 취지인 만큼 마라톤 발전을 물론, 훈훈한 온정속에 아름다운 한강변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참가한 모든 분들이 완주하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함께 3㎞를 함께 걸었다.
한편, 행사장에는 푸짐한 경품추첨과 함께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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