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원정 도박 혐의로 받고 있는 두 선수의 출입국 기록을 조회한 결과 두 사람 모두 비슷한 시기에 홍콩에 다녀왔다.
두 선수는 같은 비행기를 타지는 않았지만 체류 기간이 겹칠 정도로 홍콩에 간 일정이 비슷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이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8월 경찰은 두 선수가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마카오 카지노의 '정킷방'에서 10억원 이상 규모의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법원에서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분석 중이나 두 선수가 연루된 정황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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