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주)쌍방울(회장 양선길. TRY)과 중국 금성그룹 간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한·중 대규모 제주프로젝트 사업의 순항이 예상된다.
19일 쌍방울에 따르면 조만간 특수목적법인(SPC) 협약과 사업부지 등이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쌍방울은 지난 7일 제주법인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기 등을 저울질해 왔다.
쌍방울 관계자는 “단계별 사업을 통해 전체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계획” 이라며 “첫 사업추진이 중요한 만큼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성그룹 한국지사법인도 채용공고를 통해 부동산부문 12명, 상업무문 16명, 기타부문 7명 등 모두 35명을 뽑는다. 이들 채용인력 중 일부가 제주에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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