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서협회 이민경회장, 한국비서학회와 함께 비서직군의 발전과 권익향상을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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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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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서인턴 사관학교』 체계적 운영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앞장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한국비서협회 이민경 회장은 한국비서학회회장(중부대학 경호학과 조광래교수)과 긴밀한 유대를 맺으면서 비서직군발전을 위해 『비서인턴 사관학교』를 체계적 운영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앞장설 계획을 밝혔다

한국비서협회는 1982년 출범해 26만 전국비서들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한 사업 위주 운영을 하는 반면 한국비서학회는 1992년 출범해 전국 30여개 비서학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비서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논문발표를 하는 등 전문비서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이론적 바탕을 만들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한국비서협회와 한국비서학회간의 협력 관계는 어느 직군에서도 보기 어려운 환상적 조화를 이뤄 오고 있다.

두 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속을 할 다짐하면서 비서학과학생들이 학생신분에서 시작해 일반비서, 전문비서, 비서실장 등으로 이어가면서 성공적인 커리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서직군 현안 논의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라는 제목으로 오는21일 오후 7시 국회귀빈식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비서협회 이민경회장, 한국비서학회와 함께 비서직군의 발전과 권익향상을 위한 간담회 개최[사진제공=한국비서협회]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서학과 학생들의 회원 관리시스템에 대한 논의에서부터, 비서직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방안, 비서에 대한 성적 비하 사례 발표 및 문제에 대한 해법 찾기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

회원관리를 위해서 비서학과 학생들이 학교를 입학하면 바로 한국비서협회 회원으로 가입, 한국비서협회에서 운영하는 『비서인턴 사관학교』 에서 현장실습 할 기회를 얻고, 협회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기회 제공받는 것은 물론 졸업 후 취업 후에도 선배 비서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각종 노하우와 정보 공유를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비서인턴사관학교는 이론 중심으로 학교에서 비서업무를 학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뉴얼과 엄격한 규율에 따라 현장 실무를 경험하도록 2012년부터 운영해온 인턴과정을 체계화시켜 『비서인턴 사관학교』 로 운영할 할 계획이라고 했다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현실 속에서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한국비서협회 인턴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탄생될 『비서인턴 사관학교』 에 대해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서직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서 각 기업에서 파견직으로 고용하는 비율을 최대한 낮추도록 정첵제안을 하는 것은 물론, 성적비하 발언 등으로 비서들의 자존감을 해치는 상사에 대해서도 협회차원에서 문제제기를 해 비서들의 위상을 높혀나가는데 앞장 설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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