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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을 부르는 두루중, ‘이야기와 함께하는 예술여행’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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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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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 

[사진=세종교육청 제공]

두루중학교(교장 윤재국, 이하 두루중)가 주최하고 세종과 대전시 소재 중·고교학생들이 연합해 개최한 열린 음악회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두루중학교는 지난 16일 교내 야외 공연장에서 ‘이야기와 함께하는 예술여행’이라는 음악회를 열고 학생, 학부모, 시민 등 300여 명을 초대했다.

이번 음악회는 조치원여중, 금호중, 성남고, 대전예고, 계룡고 등 5개 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지역과 학교 간 학생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플롯 4중주, 사물놀이, 고전무용, 댄스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1시간 반 가량에 걸쳐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역에서 관련 공연들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고 또 틈틈이 찾아가 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과 학교를 넘어 서로 협력해 연주했다고 하니 남달랐다”고 말했다.

윤재국 교장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이 학교 내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서로 간의 어울림을 통해 공동체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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