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행신역 주변은 분류식 오수관로 매설 지역으로 기존 오수관 노후화로 평상시 오수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시는 1억8000만 원을 투입해 오수관 정비공사(D300mm L=510m)를 시행할 예정이다.
행신동 지역은 지난 2013년도부터 단계적으로 노후관로 교체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사구간은 학생들의 통학로와 여성회관 등 시민다중이용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공사 기간 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통행로를 확보한 후 안전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역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임을 감안해 공사기간 내 공사로 인해 불편을 끼치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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