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고등학교·여성회관 일원 오수관 정비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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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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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덕양구 행신동 행신고등학교 및 여성회관 일원 노후 오수관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덕양구 행신역 주변은 분류식 오수관로 매설 지역으로 기존 오수관 노후화로 평상시 오수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시는 1억8000만 원을 투입해 오수관 정비공사(D300mm L=510m)를 시행할 예정이다.

행신동 지역은 지난 2013년도부터 단계적으로 노후관로 교체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사구간은 학생들의 통학로와 여성회관 등 시민다중이용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공사 기간 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통행로를 확보한 후 안전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역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임을 감안해 공사기간 내 공사로 인해 불편을 끼치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강록 하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덕양구 하수도 정비 공사를 지속 추진해 하수역류로 인한 피해예방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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