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을 통해 학업 유지에 대한 희망을 채우고, 강의식 교육이 아닌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주고자 마련됐다.
캠프 첫 날인 15일에는 한식조리(떡갈비 만들기), 제과제빵(쿠키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및 정서치유 프로그램이, 16일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길 걷기, 도예체험(연필꽂이 만들기)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관심 증진 뿐 만 아니라 학생들의 내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밤에는 별도 보며 나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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