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정KPMG는 지난 16일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멕시코 자동차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정KPMG와 KPMG Mexico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2014년 하반기부터 멕시코에 진출한 초기 기업과 향후 멕시코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부딪히게 되는 현실적인 운영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내기업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자동차산업 및 관련 업종의 50여개 기업, 약 80명 이상의 기획 및 재경 담당자가 참석했다.
위승훈 삼정KPMG 자동차산업본부 부대표는 "지난해 개최한 '제1회 멕시코 투자 세미나'에서 멕시코 진출 기업을 위한 큰 그림의 전략수립이 논의됐다면, 이번에는 그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운영전략에 대해 다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멕시코 투자의 첫걸음으로 현지 진출 기업들이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각 기업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운영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지 외부전문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현지에서 멕시코 진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관련 이슈해결을 제공해온 미국 부동산기업 콜리어스 인터내셔널과 공장건설 컨설팅 기업인 HK ENC, 멕시코에 지점을 준비 중인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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