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장애인스포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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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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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탑 제막식 함께 열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1주년을 맞아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및 대회 유산 정립․확산을 위한 ‘아시아 장애인 스포츠 포럼’이 열렸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청산단(청산인․서정규)은 19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전성수 인천시행정부시장, 노경수 시의회의장, 김성일 전 조직위원장 등 장애인체육회 및 학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 장애인 복지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유산 창출 및 전파”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19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유산 정립·확산 및 1주년 기념 아시아장애인스포츠 포럼에 참석한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 김성일 전 조직위원장, 서정규 청산인 및 체육·학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청산단]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최승권 용인대 교수의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과와 반성’, 김권일 한국스포츠개발원 선임 연구원의 ‘복지로서의 장애인 스포츠 <인천, 스포츠복지를 논하다>’ 등 주제 발표와 김동빈 인천시문화관광체육국장, 남인수 인천상록자원봉사단장, 황경숙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한사현 휠체어농구국가대표팀 감독의 토론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서정규 청산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과를 재조명함으로써 미래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대회 유산으로 남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이 펼쳐진 인천문학경기장에서는 장애인 스포츠 대회의 여운과 감동을 이어가는 의미로 성화 이미지를 조형화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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