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한 '2015 한일아트페어 in 다카마쓰'가 내달 18일까지 열린다.
아시아나항공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 시의 시코쿠무라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한국 작가 30명과 일본 작가 20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맞춰 국내 미술 관계자와 예술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과 가가와현 아트 관광지 견학을 포함한 여행상품도 출시됐다. 가가와현은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의 무대이자 '예술의 성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아시아나 항공 유광열 일본지역 본부장은 "올해는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취항 25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아시아나가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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