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 공간 환경의 모든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문화 축제 ‘2015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문화역서울 284에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종률)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 시대, 건축의 짓는 가치를 되새겨 보자는 의미를 담아 ‘RE-, 시대를 짓다’라는 주제 아래 일반 전시와 특별전시, 세미나 및 강연회,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주제 기획전(Re-Evolution of the Civilization), 제10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및 젊은 건축가전,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 수상작 전시, 제34회 대한민국건축대전 일반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더불어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7 국제건축연맹(UIA, International Union of Architects) 서울 세계건축대회 특별전, 지역건축가전 등도 특별 전시로 개최된다.
이외에도 건축가들의 소장품을 구입할 수 있는 ‘건축 플리마켓(벼룩시장)’, 서울역 주변의 마을을 답사하고 그 건축적 의미를 찾는 ‘건축문화답사’ 등 건축가들과 일반시민들이 같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1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건축가협회(02-744-805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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