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6 주요사업 성과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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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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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16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추진의 성공 방안을 모색했다.

의왕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박근철, 윤재우 도의원과 전경숙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사업 설명회를 열어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예산편성과 사업추진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왕시의 2015년 주요 추진성과,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및 재정운용 전망과 함께 2016년 새롭게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신규사업과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명품창조도시의 완성을 위해 백운지식문화밸리, 장안·오매기지구, 고천중심지구 개발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와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 국도1호 우회도로(모락로) 확장, 2만개 일자리 창출, 보육특화사업 등 복지기능 강화 등을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설명했다.

특히 2016년 주요사업을 5대 비전과 타기관 협력사업으로 나눠 명품창조도시, 첨단자족도시, 시민중심, 교육으뜸도시, 문화복지분야 등에서 추진될 주요사업을 상세하게 짚어 나갔다.

고천 공공주택지구, 청계 인텔리전트타운 조성, 포일 인텔리전트타운 조성,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등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시·도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며,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시정운영은 물론 시민참여와 시민편의를 위한 신규 사업들도 적극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그동안 시·도 의원들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를 표한다”며 “2016년에는 명품도시를 향한 대형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적시에 국·도비 등 사업비가 반영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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