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2015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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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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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부문 식품업계 최초…닭고기 선도기업 공식 인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하림그룹 계열사인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주관하는 ‘201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마케팅 부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0일 오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림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예를 안음으로써 국내 닭고기 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공식 인정 받았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추진 동력과 제반 시스템, 혁신 활동, 이를 통해 창출된 성과 등을 산업계 전문가들이 엄격하게 심사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하림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마케팅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마침내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게 됐다.
 

▲(주)하림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사진 [사진제공=하림]


KMAC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여 년 동안 24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심사가 까다롭고 관문이 좁기로 유명하다. ㈜하림은 식품 업계 최초로 마케팅 부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마케팅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 입성 기업이 선정된 것이 2008년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이후 무려 7년만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하림 이문용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수상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림은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자사와 계약하고 있는 600여 곳의 양계업자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은 1인 가구 급증과 같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타깃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자사 대표 브랜드인 자연실록, 하림즉석삼계탕, 슬림닭가슴살, 토종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지난해 7월에는 대한민국 축산물 최초로 미국시장에 하림 삼계탕을 수출해 K-Food 세계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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