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방울 저수지를 주민에게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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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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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주민들이 뒷방울 저수지를 낚시터로 임대하지 말라며 추진단까지 결성하여

[뒷방울저수지 낚시터 금지 결의식]

본격적인 저지 활동에 돌입했다.
 
‘뒷방울 저수지 낚시터 저지 추진단(공동위원장 이광재, 최덕영)’ 선포식이 20일 정왕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진단은 “문화, 여가공간 수요의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접근성 및 천혜의 자연환경이 우수한 뒷방울 저수지 수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정왕권 뿐만 아니라 43만 시흥시민 모두의 대표적 휴식공간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흥시는 자연환경을 훼손시키는 낚시터의 재계약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덕영 공동추진위원장은 “저수지는 주민 모두의 것으로 빼앗거나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환경보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잘 가꾸자는 취지” 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수리계와 발전적인 방향으로 상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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