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는 지난 2010년 방송된 QTV '모먼트 오브 트루스 시즌2'에 출연해 연예계 성 상납과 관련해 "또래에 비해 개인적, 사회적으로 많은 일을 겪었던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묵혀왔던 속마음을 토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트라 시절에 꽤 많은 성 상납 요구를 받았었다.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몇 번의 요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파니는 자신이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이 다른 여자 연예인들보다 나를 더 쉽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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